조정치·정인 지리산 등반 세레머니 인증샷 “훈훈해”

가수 조정치와 정인의 지리산 등반 인증샷이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2일 조정치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무릎 연골이 갈리는 고통을 견디며 정상에 선 부부”라는 글과 함께 두 장의 사진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 속 조정치와 정인은 지리산 천왕봉 비석 뒤에 나란히 서서 카메라를 바라보고 있는 모습이다.
또 정인 역시 같은 날 트위터에 “친구랑 담소하며 한 걸음씩 내딛다 보면 어느새 지나고 마는 오르막길”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올렸다.
사진에는 눈 덮인 지리산을 배경으로 두 팔을 뻗은 채 행복한 웃음을 짓고 있는 모습이다.
앞서 정인은 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에서 “조정치와 결혼식을 올리지 않기로 했다”며 “올해 안에 혼인신고 하고 둘 만의 세리머니로 지리산 종주를 할 계획이다”고 말한 바 있다.
한편 조정치 정인은 지난 11월 29일 오전 9시 혼인신고를 하며 오랜 열애 끝에 법적으로 부부가 됐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정연주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