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서 지난 2일 서울중앙지검은 이수근과 탁재훈 등 일부 연예인이 경찰에 청탁과 함께 향응을 제공했다는 첩보를 입수, 사실 관계를 확인 중인 것으로 전했다.
이수근 측은 룸살롱에서 경찰관을 접대하며 수사 관련 청탁과 함께 금품을 줬다는 보도와 관련해 “우리와 관련이 없다”고 밝혔다.
3일 이수근 소속사 SM C&C 측은 “회사 이사 등이 확인해 본 결과 불법 도박 혐의와 관련, 경찰관을 접대하고 수사 관련 청탁을 한 적이
이어 “다른 연예인들이 어떤 행동을 했는지는 우리 쪽에서는 확인할 수 없지만, 일단 이수근은 절대 그런 사실이 없다”고 부인했다.
한편 휴대전화를 이용해 해외 축구 경기에 돈을 거는 ‘맞대기 도박’에 억대의 돈을 건 혐의로 기소된 이수근과 탁재훈은 오는 6일 첫 공판을 앞두고 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정연주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