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장미인애 변호인 측에 따르면 장미인애는 1심 판결에 불복, 이날 항소장을 제출했다.
장미인애는 프로포폴의 중독성이 없었기 때문에 무죄라는 주장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반면 같은 혐의로 재판을 받은 박시연은 항소하지 않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박시연 측은 “결과를 겸허히 받아들이고 항소하지 않기로 했다”며 “당분간 활동을 중단하고 자숙할 것”이라고 밝혔다.
장미인애와 박시연, 이승연은 최근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진행된 공판에서 징역 8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장미인애는 총 95차례 프로포폴을 투약한 것으로 드러났으며 이승연은 111차례, 박시연은 126차례 투약한 것으로 밝혀졌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psyon@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