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병호 “꽃남인줄만 알았던 김현중, 자세에 놀랐다”(감격시대)

배우 손병호가 연기에 임하는 김현중의 자세를 극찬했다.
손병호는 2일 오후 서울 역삼동 라움에서 열린 KBS2 새 수목극 ‘감격시대; 투신의 탄생’(이하 감격시대) 쇼케이스 및 기자간담회에서 “어린 배우들과의 호흡은 어떤가?”라는 질문에 “정말 기대 이상으로 맡은 바 정말 열심히 해 고맙다”고 답했다.
손병호는 “김현중, 진세연 등 어린 친구들이 정말 맡은 바 정말 열심히 한다”면서 “특히 강력한 파이터 역할을 맡은 김현중은 자세가 남다른 친구”라고 말했다.
이어 “젊은 친구들의 연기력? 무엇보다 연기에 임하는 의지와 태도가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면서 “그런 면에서 김현중은 정말 열심히 한다. 몸도 열심히 만들고 배우려는 의지가 강하다”고 극찬했다.
이와 함께 “정말 좋은 배우들, 작품을 만난만큼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감격시대’는 1930년대 중국 상하이를 배경으로 사랑과 우정, 애국과 욕망에 아파한 젊은이들의 이야기를 그린 로맨틱 느와르를 표방한 드라마. 김현중 임수향 진세연 김갑수 최일화 손병호 정호빈 조동혁 조달환 등이 출연한다. 2014년 1월 15일 첫 방송.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사진 유용석 기자 kiki2022@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