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기코5’ 김진표, 자동차 360도 트위스트 점프 도전…국내 최초

[MBN스타 안하나 기자] ‘탑기어 코리아 5’의 MC 김진표가 국내 최초로 자동차 360도 트위스트 점프에 도전한다.

XTM ‘탑기어 코리아 5’ 제작진은 “김진표가 오는 7일 부산 수영만 요트 경기장에서 자동차 킥플립(kickflip)에 도전한다”고 밝혔다.

이날 김진표는 부산에서 대형 철골 구조물을 자동차로 뛰어넘으며 360도 회전을 하는 묘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스케이트보드 기술을 응용한 자동차 킥플립은 특수 제작된 도약대를 통해 자동차가 횡으로 360도 회전하며 장애물을 뛰어넘는 것이 목적이다. 지난 2011년 프로 스케이트 보더이자 스턴트맨인 롭 드렉(Rob Dyrdek)이 세계 최초로 시도해 성공한 고난도 묘기이기도 하다.

김진표는 제작진을 통해 “롭 드렉의 킥플립 장면을 수도 없이 돌려봤다. 두려움이 앞서지만 성공했을 때의 짜릿한 기분을 상상하며 설레는 마음으로 기다리고 있다” 자동차 킥플립에 도전하는 소감을 밝혔다.

‘탑기어 코리아 5’의 MC 김진표가 국내 최초로 자동차 360도 트위스트 점프에 도전한다. 사진=XTM

한편 ‘탑기어 코리아’는 최고의 자동차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으로, 매 시즌 상상을 초월한 메가톤급 도전에 나선 바 있다. 자동차에 낙하산을 달고 착륙시킨 ‘자동차 스카이다이빙’을 비롯해 자동차 360도 롤러코스터를 성공시키는 등 시청자들의 손에 땀을 쥐게 하는 미션을 수행해 왔다.

안하나 기자 ahn1113@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