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여수정 기자] 배우 이해우가 영화 ‘다우더’(감독 구혜선)에 캐스팅됐다.
2일 이해우의 소속사에 따르면 이해우는 ‘다우더’에서 구혜선의 상대역으로 출연을 확정 지었다. 그가 맡은 역할은 과거의 아픔으로 힘들어하는 여자친구를 위해 묵묵히 옆에서 지켜봐주고 보듬어주는 따뜻한 남자친구 진우다.
이에 이해우는 “연출을 맡은 구혜선 감독이 직접 연락을 해와 선뜻 출연을 결심하게 됐다”고 전했다.
앞서 이해우는 KBS2 일일드라마 ‘루비반지’에서 어려운 가정환경 속에서도 의젓하면서 밝은 성격의 노지혁 역을 맡아 열연해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찍고 있다. 때문에 스크린에서 그 빛을 발한 모습에 대한 기대가 남다르다.
이해우가 출연을 확정지은 ‘다우너’는 구혜선의 세 번째 장편 연출작으로, 강압적인 체벌을 하는 엄마와 고통 받는 딸의 갈등을 다룬 심리극이자 사회적인 메시지를 담은 작품이다.
사진=스타제이 엔터테인먼트 |
여수정 기자 luxurysj@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