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원, ‘개콘’ 등장…빛나는 비주얼에 ‘놈놈놈’ 멤버들 줄행랑

[MBN스타 대중문화부] ‘개콘’의 ‘놈놈놈’에 주원이 깜짝 출연했다.

1일 방송된 KBS ‘개그콘서트’(이하 ‘개콘’)의 ‘놈놈놈’ 코너에 주원이 송필근의 동창으로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김기리, 유인석, 복현규는 “우리 동창 중 원이 있지? 말 더듬던 애. 걔 유학에 갔다가 돌아왔다”라며 주원을 소개했다.

주원은 “너 어렸을 땐 말 더듬더니 지금 왜 이렇게 됐어?”라고 묻자 “외국물을 잘못 먹었어”라고 능청스럽게 답했다.

주원이 ‘개콘’에 등장했다. 사진=KBS ‘개콘’ 방송캡처

이어 범죄 심리 수사과를 전공한 경찰이 됐다고 밝힌 주원은 송필근의 여자친구 안소미에게 “지금 무슨 생각해요? 소미 씨 눈동자가 흔들리고 있어요”라며 유혹했고 안소미는 주원에게 흔들리는 모습을 보였다.

특히 극 중 송필근의 잘생긴 친구로 등장했던 김기리, 유인석, 복현규와 류근지는 주원의 남다른 비주얼에 가까이 하길 거부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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