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워커’ ‘분노의질주’ ‘아론 램지의 저주’
할리우드 스타 폴워커가 사망했다는 소식에 팬들이 충격에 휩싸였습니다.
AP통신 및 미국 연예매체 스플래쉬닷컴 등 외신은 워커가 지난 30일 오후 미국 캘리포니아주에서 자동차 사고로 사망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외신들은 폴워커 측 소식통의 말을 빌려 “그가 탄 포르쉐 스포츠카가 사고 직후 거리에 있는 등주(light pole)에 충돌했으며 차량이 불길에 휩싸이면서 폭파된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습니다.
한편 이를 두고 일부 네티즌들은 축구선수 아론 램지의 저주가 사실이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아론 램지는 1990년 생으로 현재 아스널FC에서 중앙 수비형 미드필더로 활약중입니다. 우연적이게도 아론 램지가 큰 활약을 하는 날에는 유명인사가 사망하는 일이 발생했습니다.
지난 2011년에는 빈라덴, 스티브잡스, 카다피가 2012년에는 휘트니 휴스턴, 올해에는 레이 윌리엄스 등이 그의 활약일과 일치했기 때문입니다.
아스날은 오늘 1일(한국시간) 웨일스 카디프의 카디프 시티 스타디움서 끝난 2013-2014 잉글랜드 프리미어
아론 램지의 저주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램지의 저주, 우연이긴 하지만…” “램지의 저주, 램지는 얼마나 상처 받겠어요!” “램지의 저주, 삼가 고인의 명복을…”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사진=온라인 커뮤니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