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용재 대표는 서울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 동대학원을 다니던 때 ‘포트리스’라는 게임을 성공시켰다. 그 뒤 대학원을 그만두고 아예 ‘쉬운 게임’을 만들어 게임을 대중화하는 일을 했다.
이후 민 대표는 2004년 김정주 회장 권유로 넥슨에 합류해 7년간 넥슨의 사업총괄이사로 활동했다. 그 사이에 히트시킨 게임이 카트라이더, 메이플스토리, 카운터 스트라이크 등 부지기수다. 한국 최대 게임사인 넥슨을 대중화하는데 큰 역할을 했다고 볼 수 있다.
그는 2009년 넥슨 미국법인을 거쳐 중국 베이징에서 중국 벤처캐피털에 게임투자 자문을 해주다 지난해 8월 자신의 이름을 따 YJM엔터테인먼트를 세웠고, 2012년 EX스튜디오와 지피스튜디오를 통해 게임을 출시했다.
최근에는 디즈니와 픽사 캐릭터가 등장하는 모바일 캐주얼 레이싱 게임 ‘다함께 붕붕붕’을 출시해 화제를 모았다.
그는 지난 12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축하해주신 분들 감사합니다
두 사람은 오는 12월 14일 서울 남산 그랜드하얏트 호텔에서 화촉을 밝힌다. 결혼식 사회는 김기만 아나운서가 맡았다. 박 아나운서는 결혼식을 올린 뒤 일주일간 몰디브로 신혼여행을 다녀올 예정이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송지언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