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성파 싱어송 라이터이자 DJ인 처로(Cheoro)의 새 앨범 '치료약 EP'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26일 오후 서울 강남구 압구정 베나코에서 열렸다.
앨범 '치료약 EP'는 지구를 함께 살아가는 사람들이 겪는 여러 가지 상처, 고민, 실패, 슬픔 등에 포기하지 말고 함께 격려하고 위로하자는 마음을 담고 있으며, 자극과 공격성이 가득한 마음을 치유하고 위로해주는 곡들로 채워져 있다. 앨범에는 타이틀곡 '힘내힘내'를 비롯해 낸시랭이 피처링으로 참여한 '바닥까지 떨어졌던 그 날' 등 총 6곡이 수록되어 있다.
한편 2010년 야브야지드라는 이름으로 발표한 정규 앨범 'Salon de Piano'로 평단과 대중의 고른 호평을 받았던 처로의 이번 앨범은 2011년 그의 이름으로 발매한 앨범 'One of a Kind' 이후 만 2년 6개월 만에 발매되는 것으로, 앨범의 전부를 스스로 완성하며 올라운드 뮤지션으로서의 면모를 보여줄 예정이다.
[MBN스타=김승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