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대중문화부] MBC 일일드라마 ‘오로라 공주’의 연장을 반대하는 시청자들의 서명 운동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이번에는 임성한 작가의 원고료가 논란의 주인공이 됐다.
초반 대기업 일가 고명딸 오로라(전소민 분)가 스타 작가 황마마(오창석 분)를 만나게 되면서 벌어지는 당돌하고도 순수한 사랑 이야기를 다루기로 했던 ‘오로라 공주’는 현재 개연성 없는 전개와, 자극적인 요소, 배우들의 연이은 하차와 엉뚱한 대사 등으로 극 안팎의 논란의 불씨를 키워나가고 있다.
특히 당초 120부작이었던 ‘오로라 공주’는 아직 풀어나가야 할 이야기가 많다는 임성한 작가의 요구에 따라 30부가 더 추가돼 150부작으로 연장됐으나, 임성한 작가가 또 다시 50부작 연장을 제한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시청자들의 공분을 샀었다.
이에 따라 시청자들은 포털사이트 다음 아고라를 통해 ‘오로라 공주 연장 반대’ 서명운동을 벌였고, 결국 시청자들의 반대에 한 풀 꺾인 ‘오로라 공주’는 25회로 줄여 연장을 확정, 총 175부로 극을 마무리 짓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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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성한 오로라 공주, MBC 일일드라마 ‘오로라 공주’의 연장을 반대하는 시청자들의 서명 운동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이번에는 임성한 작가의 원고료가 논란의 주인공이 됐다. |
임성한이 제멋대로 써내려 가는 ‘오로라 공주’에 지친 시청자들은 이
이 밖에도 ‘오로라 공주’는 임성한 작가 백옥담의 특혜 의혹까지 일어나면서 끊 없는 논란에 시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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