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광 아이스크림, 혀가 닿는 순간 ‘반짝반짝’

‘야광 아이스크림’

혀가 닿으면 어둠 속에서 빛을 내는 야광 아이스크림이 등장했다.

최근 영국의 한 아이스크림 회사는 해파리의 발광 단백질을 활용, 스스로 빛을 내는 아이스크림을 출시해 눈길을 모았다.

이 야광 아이스크림은 영국의 ‘Lick Me I'm Delicious’라는 회사가 중국 과학자와 협력해 개발한 것으로 알려졌다.

할로윈데이를 기념해 지난달 말 출시된 이 아이스크림은 혀의 온기에 반응해 초록색으로 변하며, 은은한 밝은 빛을 발산한다.

야광 아이스크림, 혀가 닿으면 어둠 속에서 빛을 내는 야광 아이스크림이 등장했다. 사진=Lick Me I"m Delicious

하지만 기발한 아이디어에도 야광 아이스크림의 대중적인 보급은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야광 아이스크림의 가격이 한 스푼에 140파운드(약 24만원)에 달하기 때문이다.

‘야광 아이스크림’의 등장에 누리꾼들은 “진짜 신기하고 무슨 맛인지 궁금하다”아 같은 반응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