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혁, 사과글 게재 후 두 시간 만에 또 해킹

그룹 슈퍼주니어 은혁이 하루에 두 번이나 트위터 해킹을 당했다.
13일 은혁의 트위터에는 한 여성의 신상정보와 함께 사진이 게재됐다. 이틀 전과 유사한 내용의 게시물로 보아 동일인으로부터 해킹을 당한 것으로 보인다. 앞서 11일 은혁의 트위터에는 한 여성의 알몸 사진이 게재돼 논란이 일었다.
은혁은 13일 오후 자신의 트위터에 “실명을 다시 거론하진 않을게요. 피해 입으신 여성 분께 죄송하고요. 제가 관리를 못해서 그런 건지 잘 모르겠지만 회사와 이야기 중이니까 빨리 조치를 취할게요. 트위터가 유일한 소통 공간인데 없애고 싶진 않으니까요. 아무튼 죄송합니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하지만 사과 글을 남긴지 두 시간 후 은혁은 또 다시 해킹을 당했다. 은혁의 트위터에는 앞서 신상정보가 공개된 여성의 사진이 또 다시 올라왔다.
은혁 트위터 해킹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은혁 해킹, 하루에 두 번 씩이나? 해킹하는 사람도 정말 대단하다” “은혁 해킹, 아무래도 탈퇴하는 게 좋을 것 같다” “은혁 해킹, 해킹한 사람은 왜 자꾸 사진 올리는 건지 모르겠다” “은혁 해킹, 일단 탈퇴하고 해킹한 사람부터 잡아야 할 것 같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태리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