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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용은 13일 오전 방송된 KBS2 ‘여유만만’에 출연, 자신의 선행에 대해 스스럼 없이 고백했다.
이상용은 “나는 매일 집을 나갈 때마다 천원짜리 100장을 가지고 나간다. 환경 미화원 등 지나가다 만나는 사람들에게 다 쓰고 집에 들어온다”며 어려운 시절 자신을 도와준 사람들을 잊지 않기 위해 선행을 한다고 밝혔다.
특히 심장병 어린이 돕기에 앞장서 온 이상용은 “그간 내가 심장병으로 수술을 시켜준 어린이가 567명 정도 되는데 한 명도 연락도 안온다”며 서운함을 토로했다.
이상용은 “한 명을 수술을 시키는데 1800만원이 든다. 지금까지 80억 넘게 썼다. 연락 좀 해달라”고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psyon@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