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계상, 중국영화 ‘안녕 내사랑’으로 애절한 러브스토리 선사

[MBN스타 여수정 기자] 배우 윤계상이 중국영화 ‘안녕 내사랑’(감독 박광현)의 남자 주인공으로 출연한다.

13일 윤계상의 소속사 측에 따르면 윤계상은 ‘안녕 내사랑’에서 남자 주인공으로 캐스팅돼 성공한 변호사 장이 역으로 애절한 러브스토리를 선보인다.

‘안녕 내사랑’은 과거로 돌아가 자신의 모습을 보고 잊어버렸던 부인에 대한 사랑을 다시 깨닫는 내용으로, 최근 중국 베이징에서 모든 촬영을 마쳤다.

윤계상을 주인공으로 선정한 것에 대해 박 감독은 “MBC 드라마 ‘최고의 사랑’과 다수의 영화들로 중국인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윤계상의 연기와 스타성에 대한 기대는 물론 현재와 과거의 두 가지 모습을 모두 표현해야 하는 1인 2역의 내면 연기가 중요한 역할에 그가 어울린다고 생각해 제안했다”고 밝혔다.

윤계상 역시 “박광현 감독님의 연출에 대한 믿음이 있었고 흥미로운 시나리오에 매력을 느껴 출연을 결심하게 됐다”고 전했다.

윤계상이 중국영화 ‘안녕 내사랑’에서 남자 주인공으로 열연한다. 사진=MBN스타 DB

한편 ‘안녕 내사랑’은 중국 가정의 날 중국 온라인을 통해 방송될 예정이며 중국 온라인 영화시장 내 5천만뷰 이상 노출의 기대를 모으고 있는 작품이다. 이후에는 극장 개봉까지 기획된 영화로 스크린을 통해 현지 관객과 만난다.

여수정 기자 luxurysj@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