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여수정 기자] 배우 공유의 첫 액션 도전작 ‘용의자’(감독 원신연·제작 ㈜그린피쉬, 쇼박스㈜미디어플렉스)가 공유의 고난도 4종 액션 스틸을 공개했다.
‘용의자’는 모두의 타깃이 된 채 자신의 가족을 죽인 자를 쫓는 최정예 특수요원 지동철(공유 분)의 이야기를 그린 리얼 액션 영화다. 그동안 주로 로맨스를 담당했던 공유가 이번 영화를 통해 화려한 액션연기를 보일 것을 예고한 가운데 그의 액션 스틸 4종이 공개돼 기대감을 증폭시키고 있다.
공개된 사진에는 주체격술부터 암벽액션, 리버스 카체이싱, 한강 낙하 등 그 누구도 시도하지 않았던 강렬한 액션장면이 담겨있다. 특히 공유는 이 모든 장면을 직접 소화해 더욱 눈길을 끌고 있다.
극에서 공유가 맡은 배역은 최정예 특수요원 출신의 지동철이다. 뛰어난 지능과 각종 무술 실력, 탁월한 작전 수행 능력과 포기를 모르는 집념까지 완벽히 갖춘 인물이기에 배역에 완벽하게 몰입한 공유의 모습이 돋보인다. 본격 촬영에 앞서 탄탄하고 거친 몸매를 만들고 와이어 액션과 무술을 배우는 등 긴 트레이닝으로 완벽한 준비를 마친 것으로 전해졌다.
공유의 전문가 못지않은 액션연기에 현장에 있던 암벽 클라이밍 전문가는 “이 정도 암벽은 경험이 없는 사람에게는 거의 불가능하다. 5, 6년을 매진했을 때야 가능한데, 정말 완벽한 자세로 소화해냈다”고 감탄을 전했다. 원신연 감독 역시 “스턴트맨들이 하기에도 부담스러운 계단인데 정말 대단한 것 같다. 공유가 본인이 해야겠다는 집요한 눈빛을 보일 때면 감동스럽기도 했다”며 공유의 무한 액션 열의에 남다른 감회와 만족을 전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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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유의 고난도 액션이 담긴 스틸이 공개됐다. 사진=쇼박스㈜미디어플렉스 |
여수정 기자 luxurysj@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