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김나영 기자] ‘심장이 뛴다’ 최우식이 구조 도중 자신의 열성팬을 만났다.
12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심장이 뛴다’에서 쵱식과 전혜빈은 이마에서 피가 멈추지 않는 화자의 구조 요청을 받고 출동했다.
20대 한 여성은 눈물을 흘리며 구급차에 올라탔고, 상처와 충격에 정신을 차리지 못했다. 하지만 그때 그녀는 전혜빈을 알아보고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이어 이 여성은 고개를 돌려 최우식을 발견하고 “오빠, 팬이에요”라고 고백하며 눈물을 멈춘 채 어쩔줄 몰라했다. 최우식 또한 우연치 않게 만난 팬에게 “운명적이다”라며 가까운 자리로 옮겨 안정을 취하게 했다.
사진= 심장이 뛴다 방송캡처 |
최우식은 “오늘 너무 힘들었는데 누나팬 덕분에 모든 게 힐링 됐다. 정말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나영 기자 kny818@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