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12일 김조한은 KBS 쿨 FM ‘조정치 하림의 2시’에 게스트로 출연해 MBC ‘무한도전 가요제’에 참여한 소감을 전했다.
이날 김조한은 “‘Please don't go my girl’ 데모를 보내주겠다고 문자를 받고, 데모테이프를 받았다. 근데 당시 미국에서 밤을 새고 있었다. 호텔에 새벽 3시에 들어가서 아이팟으로 와이파이를 연결하고 노래를 들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김조한은 “일단 예능 프로그램이라 웃기게 할 거라 생각했다. 유희열이 데모테이프를 녹음할 때 도입부 가사를 ‘나니나니’라고 불렀기에 오늘은 들을 음악이 아니구나 생각했다”고 당시 심경을 전했다.
하지만 김조한은 “다시 한국에 들어와 녹음실에서 ‘무한도전’ 녹화를 했지만 사실 촬영 전까지 노래를 안 들었다”며 “결국 녹음실에서 노래를 들었는데 다시 들어보니 노래가 너무 좋았다. 그림이 머릿속에서 그려
김조한 유희열 고백을 접한 네티즌들은 “김조한 유희열 언급, 뭔가 웃겨” “김조한 유희열, 김조한 정말 발라드계의 신인듯” “김조한 유희열, 훈훈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김조한은 지난 1일 새 디지털 싱글 타이틀곡 ‘별.달.다’(별도 달도 다 주고 싶어)로 1년 6개월 만에 컴백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정연주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