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리 “시차로 자긴 그른 듯” 귀국소감 밝혀

신혼여행을 마치고 돌아온 가수 이효리가 SNS를 통해 소감을 밝혔다.
12일 이효리는 자신의 트위터에 “시차로 자긴 그른 듯”이라며 “남자들은 왜 이렇게 빨리 잠들까요? 아시는 분”이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그는 “특히 싸우고 속 끓이며 잠 못 자는데 5초 만에 코골며 자는 모습. 그럴 땐 정말”이라고 덧붙였다.
이효리 트위터를 접한 네티즌들은 “이효리, 시차 적응이 아직 안됐나 보네” “이효리는 시차로 못자고 있는데 이상순은 쿨쿨 자고 있나보다” “이효리가 유부녀라니. 아직도 믿기지가 않는다” “이효리 이상순, 행복하게 사세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효리와 이상순 커플은 약 2년의 공개열애 끝에 지난 9월 1일 제주도에서 가까운 가족과 소수의 지인들만 초대해 비공개로 결혼식을 올렸다. 이후 유럽으로 신혼여행을 떠나 두 달간 독일, 네덜란드, 아이슬란드 등을 방문한 뒤 11일 귀국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태리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