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김나영 기자] 배우 남규리가 아프리카에 학교를 설립하고 싶다고 밝혔다.
남규리는 12일 오후 서울 상암동 프리즘타워에서 열린 ‘희망TV SBS’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죽기 전까지 5개 정도 학교를 설립하고 싶다”고 전했다.
남규리는 “내가 유복하게 자란 사람이 아니라 아프리카로 떠나기 전에 동화가 안 될까 걱정을 했다. 왜 그들은 열심히 안 살까 생각했다. 하지만 가보니 생각보다 훨씬 열악했다”며 “오히려 모든 일을 할 수 있는 환경을 소중하게 생각하지 않았다는 점이 부끄럽다”고 말했다.
이어 “많은 아이들을 위해 가르칠 수 있는 학교를 만들고 싶다. 죽기 전까지 5개 정도 설립하고 싶다는 목표를 이룰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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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이현지 기자 |
김나영 기자 kny818@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