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평소 신승훈의 오랜 팬임을 자청해온 김수현 작가가 신승훈의 신곡 ‘쏘리’를 듣고 직접 연락해 ‘세 번 결혼하는 여자’의 OST로 사용하고 싶다고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승훈은 지난 2011년 김수현 작가의 부탁으로 SBS 드라마 ‘천일의 약속’에서 주인공 김래원의 테마곡 ‘처음 하는 말처럼’에 참여했다. 2년 만에 김수현 작가가 또 다시 신승훈에게 적극적인 러브콜을 보내 두 번째 만남이 성사됐다.
‘쏘리’는 피아노의 선율과 첼로의 앙상블을 배경으로 신승훈의 애절한 보컬이 돋보이는 곡. 드라마의 초·중반 클라이맥스 장면에 삽입될 예정이다.
한편 신승훈은 9일 서울 올림픽공원 내 체조경기장에서 단독콘서트 ‘2013 더신승훈쇼그레이트 웨이브(2013 THE신승훈SHOW-GREAT WAVE)’를 개최한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현철 기자 jeigun@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