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김나영 기자] ‘상속자들’ 임주은과 강하늘의 모습이 심상치 않다.
지난 7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상속자들’에서는 이효신(강하늘 분)이 전현주(임주은 분)에게 달콤한 이마키스를 선사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날 방송에서 현주는 자신의 집 앞에서 원(최진혁 분)을 기다렸지만 “오늘 못 가. 기다리지 마”라는 그의 문자 메시지를 받고 실망감을 감추지 못했다.
자초지종의 설명도 없이 약속을 취소하는 원의 태도에 서운함을 느낀 현주는 “오늘 헤어졌나 보다 우리”라는 혼잣말로 그와의 관계를 매듭지으며 애써 담담한 척 돌아서려 했다. 그 순간 과외학생 효신이 그를 불러 세웠고, 현주는 갑작스러운 효신의 등장에 얼떨떨한 표정을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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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상속자들 방송캡처 |
그러나 다음 말을 이을 겨를도 없이 자신의 앞으로 성큼 다가와 이마에 입맞춤하는 효신의 돌발 행동에 현주는 얼어 붙었고
효신의 적극적인 사랑 표현으로 급물살을 탄 삼각 로맨스에 시청자들은 원에게 상처 입은 현주가 맑고 부드러운 기운의 효신으로부터 마음을 치유 받을 수 있을지에 대해 관심을 보이고 있다.
김나영 기자 kny818@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