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방송되는 Mnet ‘슈퍼스타K5’에서는 생방송 5라운드 무대인 ‘레전드 미션’이 펼쳐진다. 이날 김민지는 고 김현식의 대표곡 ‘사랑 사랑 사랑’으로 TOP3 결정전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사랑 사랑 사랑’은 김현식의 노래 중에서 가장 밝고 힘있는 노래 중 하나로 손꼽히며, 박효신, 정엽, 바비 킴 등 실력파 보컬들이 경연 대회에서 선보이거나 리메이크 앨범을 출시하는 등 김현식에 대한 헌정의 의미를 담기도 했다.
제작진은 "김현식 23주기 당일인 오늘, 김민지의 무대가 대중들에게 특별한 의미로 다가올 것 같다"며 기대감을 전했다.
한편, 이번 주 무대에 영향을 미칠 인터넷 사전 투표가 마감된 가운데, 한때 42%까지 표심을 확보했던 박시환이 38%까지 떨어졌으며, 16%로 4위를 차지하고 있던 김민지가 송희진을 앞지르면서 급기야 송희진을 제치고 투표결과 3위를 기록하고 있다.(10월 31일 오후6시 마감)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