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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은미는 최근 종합편성채널 TV조선의 ‘인생수업 토크쇼-대찬인생’에 출연해 무속인이 된 기구한 사연을 공개했다.
한때 방은미는 178㎝의 큰 키와 개성 있는 마스크로 모델센터 1기에 뽑힌 신인 모델이었다. 하지만 방은미는 갑작스런 신병으로 심각한 이명을 앓아 무대 위에서 워킹을 할 수 없었고, 심지어 쓰러지기까지 했다.
그렇게 고통 받던 방은미는 결국 안면마비와 함께 왼쪽 상반신이 마비되는 지경에 이르렀고, 당시 병원에서 명확한 원인을 알아내지 못해 어머니와 함께 점집을 찾았다.
무속인의 도움으로 신병 증세가 감쪽같이 사라졌지만 “30세 전후로 신내림을 결정해야 할
이후 방은미는 한 남자와 결혼했지만 행복은 오래가지 못했고, 아이를 낳은 후 하반신 마비가 오자 결국 신내림을 받았다.
방은미는 “사실 6살 때부터 어렴풋하게 신기를 보였다”며 자신 덕분에 단순 사고사로 처리될 뻔 했던 사건의 범인을 잡게 됐던 에피소드를 공개하기도 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태리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