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안하나 기자] 영화 ‘7번방의 선물’이 내년 초 일본에서 개봉된다.
‘7번방의 선물’은 ‘7번방의 기적’이라는 제목으로, 일본 도쿄 시네스위치 긴자를 비롯한 일본 전역에서 순차적으로 개봉될 예정이다.
올 초 개봉한 이환경 감독의 이 영화는 여섯살 지능의 ‘딸 바보’ 용구(류승룡 분)가 강간살해 누명을 쓰고 교도소에 갇힌 뒤 딸 예승(갈소원 분)과 만나기 위해 벌이는 소동을 다뤘다.
한편 류승룡, 박신혜, 오달수, 김정태 주연의 ‘7번방의 선물’은 1289만 명의 관객을 동원해, 한국영화 역대 흥행 3위를 기록하며 대중들의 큰 사랑을 받았다.
사진=영화 "7번방의 선물" 공식포스터 |
안하나 기자 ahn1113@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