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 솔로곡 ‘링가링가’, 지드래곤 작사·작곡 참여

빅뱅의 멤버 지드래곤이 같은 팀 태양의 솔로 신곡 ‘링가 링가’(Ringa Linga)에 작사, 작곡에 참여했다.
‘링가링가’는 3년 만에 선보이는 태양의 정규 2집 앨범 선공개곡이다. 태양의 13년 동료인 지드래곤은 ‘링가링가’의 작사와 외국 신진 작곡가와 함께 공동 작곡에 참여했다. 지드래곤이 태양의 솔로 타이틀곡을 작사·작곡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그 동안 ‘나만 바라봐’, ‘아이 니드 어 걸(I need a girl)’, ‘웨딩드레스’ 등 미디움 템포의 R&B곡을 주로 발표해 온 태양이 랩과 힙합 성향이 강한 지드래곤의 곡을 선보이는 것이 흥미롭다.
태양과 지드래곤은 13살의 어린 나이에 YG 엔터테인먼트(이하 YG)로 영입되어 빅뱅의 시초가 된 가장 절친한 사이다.
한편, 태양은 오늘 오후 YG 공식 블로그(http://www.yg-life.com)를 통해 티저 이미지를 공개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