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금빛나 기자] 배우 김유정이 10회라는 분량을 이끌어 나가야 하는 부담감을 표했다.
김유정은 31일 서울 여의도 63시티에서 열린 MBC 주말드라마 ‘황금 무지개’(연출 강대선, 극본 손영목) 제작발표회에서 “이번 ‘황금 무지개’가 아역으로서 가장 많은 분량을 맡게 됐다. ‘메이퀸’ 까지만 해도 8회 분량이었는데. 10회까지 들어가게 되면서 부담이 크다”고 밝혔다.
이어 “아역으로서 그 동안은 짧게 찍고 빠졌었다. 그 부분에 있어서 아쉽기도 했지만 편하기도 했었는데, 이번에는 끝까지 하게 되면서 힘들기는 했었다. 걱정이 되기도 하지만 좋은 기회라고 생각하고 열심히 하려고 한다”고 전했다.
김유저은 또한 이번 작품을 하면서 부담감으로 “동생들로 나오는 아이들이 굉장히 열정적이고 에너지가 넘친다”며 “촬영이 새벽까지 진행되는데 말을 쉴 새 없이 하고 장난도 많이 치고 하니 처음에는 좋았는데 나중에는 정말 힘들더라”고 나름의 고충을 털어놓았다.
샤진=천정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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