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금빛나 기자] 배우 이재윤이 상의탈의 대한 의욕을 불태웠다.
이재윤은 31일 서울 여의도 63시티에서 열린 MBC 주말드라마 ‘황금 무지개’(연출 강대선, 극본 손영목) 제작발표회에서 이번 작품에서도 상의탈의를 기대해도 좋겠냐는 질문에 “작가님이 대본을 어떻게 써주느냐에 따라 상의탈의 여부가 결정될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장작을 패라고 하시면 장작도 팰거고, 바다가 배경이니 해삼이나 멍게를 따러 가라고 하시면 따러 갈 것”이라며 상의탈의에 대한 의욕을 불태웠다.
이재윤은 여기서 그치지 않고 “혹시라도 있을 신들을 위해 꾸준히 몸을 유지해야 할 것 같다”며 “겨울이니 상의탈의 신이 없을 것 같기는 하다. 하지만 샤워신이 있을 수도 있고, 싸우다가 옷이 찢어질 수도 있는 것이니 기회는 언제든지 있지 않겠느냐”고 다양한 상의탈의 법을 소개해 현장의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천정환 기자 |
금빛나 기자 shinebitn917@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