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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사 키노픽쳐스에 따르면 강지환은 ‘로맨싱게임’ 출연을 확정짓고 11월 크랭크인을 앞두고 있다.
‘로맨싱게임’은 여자의 마음도 훔칠 줄 아는 도둑과 연애엔 초보인 강력계 여형사 혜순과의 달달한 로맨스와 액션을 담은 작품. 극중 강지환은 신출귀몰한 도둑 진우 역을 맡았다.
영화 ‘영화는 영화다’, ‘7급 공무원’, ‘차형사’를 비롯해 올 상반기 안방극장을 뜨겁게 달군 드라마 ‘돈의 화신’까지 다양한 작품을 통해 장르에 구애받지 않는 연기 스펙트럼을 보여준 강지환의 또 한 번의 변신이 기대를 모은다.
강지환은 “알콩달콩한 로맨스와 박진감 넘치는 액션이 어우러진 영화로 관객들과 만날 생각을 하니 벌써부터 기쁘고 설렌다”며 “감독님과 동료 배우들 그리고 전 스태프들과 함께 좋은 작품으로 인사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올해 초 ‘돈의 화신’을 통해 연기파 배우의 내공을 톡톡히 보여준 강지환은 현재 저예산 영화 ‘태양을 향해 쏴라’ 후반 촬영 중이다. 이번 ‘로맨싱게임’ 캐스팅으로 브라운관을 넘어 스크린에서도 독보적인 영역을 꿰찰 전망이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psyon@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