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방송되는 ‘짝’에서는 여자 1호가 순대국집 사장 남자 2호와 약사 남자 3호를 사이에 두고 고민에 빠지는 모습이 전파를 탄다.
대화를 하면 할수록 공통점은 없고 차이점만 보이지만 함께 있으면 설레는 남자 2호와 친구처럼 편하게 다가오는 남자 3호를 사이에 둔 여자 1호는 “남자 2호는 적극적이긴 한데 왜 확답을 안주냐고. 그렇다고 이제 다른 사람 볼 필요 없이 2호님하고만 쭉 갈거야! 이럴게 할 수도 없잖아요”라며 깊은 고민에 빠졌다.
헤어진 여자를 잊지 못한다는 남자 1호에게 호감이 가는 간호사 여자 3호도 호주 교포 남자 6호의 적극적이 애정 공세에 고민한다. 여자 3호는 “순수하고 긍정적인 사람 같아요. 정말 서툴지만 진심이 느껴져요. 남자 6호와 1호 둘 중 한사람을 선택
차분한 이미지에 숨겨진 애교본능 이화여대 석사 출신 여자 1호, 첫인상에서 세 남자의 선택을 받았던 프리티 우먼 여자 3호, 스물 셋 혼전 순결녀로 화제가 된 여자 4호. 시간이 흐를수록 점점 더 깊어지는 그녀들의 고민은 30일 밤 ‘짝’에서 확인할 수 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태리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