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영석 PD는 30일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새 배낭여행 프로젝트의 제목은 ‘꽃보다 누나’로 확정됐다”면서 “출연진과의 사전 미팅 결과 엄마나 할머니 보다 ‘누나’라는 단어가 잘 어울린다고 판단했다”고 전했다.
이어 “제작진 사이에서 부제가 ‘승기야 도망쳐’라는 우스갯소리가 있다”며 “이승기가 누나들의 감정선을 이해하지 못해 당황하는 모습에서 재미를 찾을 수
또한 나PD는 이번 라인업에 대해 “실제 성격은 모두 도도한 여배우 이미지와는 전혀 다른 모습”이라고 귀뜸했다.
한편 ‘꽃보다 누나’ 팀은 오는 31일 동유럽 크로아티아로 출국한다. 이번 여행은 배우 윤여정, 김자옥, 김희애, 이미연과 짐꾼 이승기가 출연하며 다음 달 말 첫 방송된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송지언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