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 구간 31일 개통’
경남 거창과 전북 무주를 잇는 무주 구간 국도 37호선이 31일 조기 개통됩니다.
30일 국토교통부는 "경남-전북을 연결하는 국도 37호선 거창~무주 간 2차로 개량공사를 완료했다. 31일 오후 3시 개통한다"고 밝혔습니다.
국도 37호선 거창~무주 간 도로는 굴곡과 경사가 심해 겨울철 폭설이 올 경우 교통사고와 차량통제가 잦아 운전자들의 불편함이 심했던 구간입니다.
이번에 이 구간에 새롭게 도로를 개통하면서 굴곡이 심한 부분을 직선화하고, 경사가 심한 영-호남 경계에 위치한 고갯길인 신풍령 구간은 빼재터널로 대체했습니다.
국도 37호선 개량공사는 원래 오는 2015년 끝날 예정이었으나 예상보다 1년 6개월 앞당겨 종료됐습니다. 이번 공사로 약 20분가량 통행 시간이 단축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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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 구간 31일 개통에 누리꾼들은 "무주 구간 31일 개통, 정확한 위치는?" "무주 구간 31일 개통, 일찍 개통해서 좋아요!" “무주 구간 31일 개통, 무주에 스키타러 가기 좋겠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사진=국토교통부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