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사이버대학교가 30대 직장인 423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 ‘인생 2막 도전에 성공한 연예인은 누구’라는 질문에 최근 영화 ‘롤러코스터’를 통해 배우에서 감독으로 새롭게 데뷔한 하정우가 34%(144명)의 지지를 받아 1위에 올랐다.
그 다음으로 아이돌 출신이지만 뛰어난 사업 수완으로 정평이 나 있는 토니안이 21%(89명), 삼청동에서 비누숍 사업가로 변신한 이영애가 15%(63명)로 그 뒤를 이었다.
세종사이버대학교 유혜정 입학홍보처장은 “고용불안과 함께 평생직장 개념이 사라지면서, 사이버대학에서 현재 직무와 다른 분야의 ‘기술’을 습득하려는 30대 직장인들의 비중이 점점 늘고 있다”고 전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