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김나영 기자] 배우 하석진이 ‘세 번 결혼하는 여자’ 에 출연하는 소감을 전했다.
오는 11월 9일에 첫 방송 예정인 SBS 새 주말드라마 ‘세 번 결혼하는 여자’에서 하석진은 극중 오은수(이지안 분)의 두 번째 남편이자, 탄탄한 중견기업의 후계자인 김준구 역을 맡아 폭풍 열연을 예고하고 있다. 김준구는 오은수에게는 애정표현을 마다하지 않는 애처가지만, 결혼한 후에도 쏟아지는 여자들의 구애에는 매몰차게 구는 ‘옴므파탈’의 이중적인 매력을 발산할 전망이다.
그런가하면 김수현 작가의 작품에 2연타로 출연하게 된 하석진은 “작가님이 또 다시 불러주셔서 영광스러울 따름이다. 김준구 역을 전달받자마자 망설일 수 없었다. 정말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선생님들과 선배님들께서 연기에 대해 많이 가르쳐주셔서 항상 즐겁게 촬영하고 있다. 믿고 맡겨주신 만큼 김준구를 연기하기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고 열정을 내비쳤다.
사진제공=삼화 네트웍스 |
제작사 삼화 네트웍스 측은 “하석진은 현장에서 표정하나 말투 하나까지 이미 김준구에 빙의된 것처럼 완벽한 연기를 펼쳐내고 있다”며 “헤어스타일과 의상스타일부터 스스로 김준구가 되기 위한 준비를 척척 해나가고 있다. 남성적인 카리스마를 분출해낼 하석진의 대변신을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한편 ‘세 번 결혼하는 여자’는 평범한 집안의
김나영 기자 kny818@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