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예진-김남길, 열애설 부인하더니… "둘의 애칭도 있으면서!"

‘손예진’ ‘김남길’

손예진과 김남길이 열애설에 휩싸인 가운데 두 사람이 촬영장에서 ‘여보’라는 애칭을 사용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손예진 소속사 관계자는 29일 한 매체와의 통화에서 “드라마, 영화 촬영현장에서 서로 ‘여보 여보’라고 부르며 장난을 칠 정도로 서로 다정하지만 연인 사이는 100% 아니다”라며 사실무근이라고 밝혔습니다.

관계자는 또 “드라마 ‘상어’ 시청률이 20% 넘으면 사귄다는 공약을 내걸었을 정도로 막역하게 친한 사이다”라며 “김남길이 얼마 전(15일) 영화 ‘공범’ VIP시사회에 참석해 대놓고 ‘손예진 짱’이라며 큰 소리로 응원했다. 모르는 사람이 보면 오해할 정도로 친하다”고 전했습니다.

한편 김남길 소속사 관계자도 이날 "워낙 친한 사이라 열애설이 난 것 같다. 손예진 김남길은 친한 오빠 동생 사이"라고 열애설을 일축했습니다.

앞서 이날 오전 한 매체는 김남길 손예진이 지난 7월 종영한 드라마 '상어'를 통해 친분을 쌓은 뒤 자연스럽게 연인으로 발전, 4개월째 교제 중이라고 보도했습니다.

손예진과 김남길은 현재 영화 '해적'에도 동반 캐스팅 돼 호흡을 맞추고 있습니다.

손예진 김남길 열애설에 네티즌들은 “손예진 김남길, 둘의 애칭도 있으면서!” “손예진 김남길, 그냥 친하면 여보여보 하나봐!” “손예진 김남길, 사귀는 거면 쿨하게 인정하고 예쁜 연애했으면”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사진=스타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