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29일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서 제50회 ‘저축의 날’ 행사에서 훈장 1명, 포장 3명, 대통령 표창 8명, 국무총리표창 13명, 금융위원장 표창 74명 등 총 99명을 저축유공자로 선정했다.
연예인으로는 현빈, 한혜진 이외에 구하라, 방송인 김혜영, 프로야구 선수 이대호 등이 저축의 날 포상을 받았다.
특히 17년 간 35억원을 저축한 현빈은 톱스타가 된 이후에도 검소함과 근검절약으로 모범이 됐으며, 결식아동을 위한 봉사활동과 기부활동을 해온 점 등을 높이 평가받았다.
한혜진은 부친의 사업 실패 후 실질적인 가장 역할을 하며 근검절약을 통해 어려운 가정환경을 극복하고, 최근 봉사단체인 월드비전의 홍보대사를 맡아 아프리카에 후원금 전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향희 기자 happy@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