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송초롱 기자] “좀 더 과감해지고 다양해졌다”
트러블메이커는 28일 각종 음악사이트를 통해 2집 미니앨범 타이틀곡 ‘내일은 없어’를 비롯해 수록곡, 뮤직비디오를 공개하며 본격적인 활동을 알렸다. 뮤직비디오가 공개된 직후, 포털 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는 ‘내일은 없어 뮤비’라는 검색어가 오르며 그들의 인기를 실감케 했다. 이에 화제를 몰고 다니는 트러블 메이커의 2011년에 발매된 1집 ‘트러블메이커’와 ‘내일은 없어’의 뮤직비디오 비교를 해봤다.
2011년 ‘트러블메이커’의 뮤직비디오에서는 비스트 장현승과 포미닛 김현아가 스파이로 등장해 서로의 방을 도청하고 그 과정에서 벌어지는 일을 그렸다. 이 뮤직비디오에서 눈길을 끄는 것은 장현승과 김현아의 섹시 퍼포먼스이다. 그들은 스토리보다는 퍼포먼스의 중점을 두며 화려한 댄스실력으로 보는 이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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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트러블메이커" 뮤직비디오 VS 2013 "내일은 없어" 뮤직비디오. 사진=뮤직비디오 캡처 |
뿐만 아니라 장현승은 윗옷을 벗고, 담배를 피우는가 하면 조커분장을 하고 자신의 내면모습을 표출하는 등 현직 아이돌이 쉽게 도전할 수 없는 과감한 연기를 선보였다. 현아는 지난
세월이 지난 만큼, 한층 업그레이드 된 섹시미로 돌아온 그들이 다시 한 번 가요계에 이슈 메이커가 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트러블메이커는 오는 30일 MBC뮤직 ‘쇼챔피언’에서 컴백 무대를 가진다.
송초롱 기자 twinkle69@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