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기예보 "우산·외투 챙기세요~" 가을비 촉촉!

‘일기예보’

중부지방은 북쪽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겠고, 남부지방은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습니다.

중부지방은 대체로 흐리고 서울.경기도, 강원도영서와 충청북부는 낮부터 밤 사이에 비(강수확률 60~70%)가 조금 오는 곳이 있겠으며, 남부지방은 가끔 구름 많겠습니다.

서울, 경기도와 강원도영서에는 아침에, 그 밖의 중부지방과 경북북부는 늦은 오후부터 밤 사이에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오늘(29일)과 내일 일부내륙에는 아침에 안개 끼는 곳이 있겠고, 오늘 낮에는 박무나 연무로 남아 있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아침에는 기온이 떨어져 쌀쌀하겠고, 낮에는 기온이 오르면서, 당분간 내륙지역에는 낮과 밤의 기온차가 크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낮 최고기온은 14도에서 23도로 어제와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습니다.

서해상에서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으니, 항해하거나 조업하는 선박은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일기예보 소식에 네티즌들은 “일기예보, 우산 챙겨야겠네” “일기예보, 오랜만에 가을비가 내리나보다” “일기예보, 어쩐지 좀 춥더라니”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사진=기상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