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금빛나 기자] 드라마 ‘야인시대’ ‘장길산’ 등을 연출한 거장 장형일 PD가 췌장암으로 투병 끝에 지난 26일 별세했다.
향년 75세인 장형일 PD는 1971년 KBS에 입사해 ‘춘향전’ ‘형제의 강’ ‘덕이’ ‘장길산’ ‘야인시대’ 유수의 작품을 연출하며 안방극장의 많은 사랑을 받았다.
지난 해 5월에는 채널A 드라마 ‘불후의 명작’을 맡아 최고령 감독으로 식지 않은 열정을 드러내며 귀감을 사기도 했다.
빈소는 서울 신촌 세브란스병원 지하 특2호실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29일 오전9시, 장지는 용인시 용인공원이다.
![]() |
드라마 ‘야인시대’ ‘장길산’ 등을 연출한 거장 장형일 PD가 췌장암으로 투병 끝에 지난 26일 별세했다. 사진=스프링 |
금빛나 기자 shinebitn917@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