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대중문화부] 배우 고아라의 돌직구 고백이 시청자들의 마음을 설레게 했다.
지난 26일 방송된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94’의 4화 거짓말에서는 성나정(고아라 분)이 쓰레기(정우 분)에게 고백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성나정은 어렸을 적 죽은 오빠의 기일이 되자, 오빠의 죽음과 함께 묻었던 그 인형이 그날따라 보고팠다.
그러던 중 나정은 분명 자신에게 있지 말아야 할 그 인형을 지금 베고 있단 것을 사실을 뒤늦게 깨달았다. 쓰레기가 힘들어하는 나정을 위해 특별히 준비한 선물 이었던 것.
응답하라 1994 고아라, 응답하라 1994 고아라의 돌직구 고백이 시청자들의 마음을 설레게 했다. 사진=응답하라 1994 캡처 |
쓰레기 역시 떨리는 눈빛으로 손을 뻗어 나정의 얼굴을 어루만지나 했으나, 갑자기 “가시나, 죽을라고”라며 나정의 볼을 꼬집었다.
그는 “오늘 만우절인거 모르는 줄 알고? 깜박 속을 뻔 했네”라고 응수해 보는 이들을 폭소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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