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답하라 1994 고아라 “첫사랑이 시작됐다”…기대감 ↑

[MBN스타 대중문화부] ‘응답하라 1994’ 고아라가 정우를 향한 짝사랑을 시작했다.

지난 25일 방송된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94′에서 성나정(고아라 분)은 대학교 첫 MT를 가서도 쓰레기(정우 분)를 생각하며 보고 싶은 마음을 드러냈다.

이날 방송에서 성나정은 공중전화로 가 쓰레기의 삐삐로 “오빠 어디있냐. 나 소화도 안 되고 속도 안 좋다”며 꾀병이 담긴 메시지를 남겼지만 연락이 오지 않았다.

쓰레기가 다음날 차를 타고 나타나 “술 먹고 삐삐를 잊어버렸다. 다시 사야한다”고 말해 성나정은 마음이 누그러졌지만, 쓰레기의 옆 좌석에 놓인 여자친구의 선물을 보고 실망했다.

응답하라 1994 고아라, ‘응답하라 1994’ 고아라가 정우를 향한 짝사랑을 시작했다. 사진= 응답하라 1994 방송캡처

밤을 새고 들어온다던 쓰레기에게 화가 났던 성나정은 그의 이른 귀가와 삐삐 메시지를 확인한 후 여자친구와 헤어진 사실을 알았다. 이후 성나정의 “첫사랑이 시작됐다”는 내레이션이 흘러나와 눈길을 모았다.

고아라와 정우의 티격태격 다투면서도 서로를 향하는 마음에 정우가 미래의 남편이 될지 시청자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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