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하 아나운서’
이혼 소송 중인 김주하 MBC 앵커가 남편 강모씨를 상해 혐의로 고소하고 강 씨는 김주하 앵커를 폭행 혐의로 고소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5일 서울 용산경찰서 관계자들의 말을 종합하면 김주하 앵커는 이혼 소송을 제기한 지난달 23일 강 씨가 자신의 귀를 때려 상처를 입었다며 강 씨를 고소하고 전치 4주의 진단서를 제출했습니다.
강 씨 역시 지난 9일 “말싸움 중 김씨가 나를 때렸다”라며 김주하 앵커를 폭행 혐의로 고소했습니다.
또 김주하 앵커는 이달 초 시어머니 A씨가 이삿짐을 싸며 말싸움을 하던 중 “김씨가 나를 협박했다”며 112에 신고해 경찰 조사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A씨는 “아들 부부를 화해시키기 위해 미국에서 입국했고 잠시 별거를 해보라며 이삿짐을 싸던 중 집에 들어온 며느리가 내게 커터 칼을 들고 ‘너 오늘 나한테 죽어볼래? 경찰 부르기 전에 나가’라고 협박했다”고 주장하고 있다고 한 매체가 전했습니다.
하지만 김주하 앵커는 “이삿짐에 내 물건이 있는지 확인하려고 커터칼로 이삿짐을 풀던 중 이씨와 언쟁한 것 밖에 없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 금융인 남편 강씨는 최근 대마초를 피운 혐의로 조사를 받았다가 음성 판정이 나온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 |
김주하 아나운서 소식에 네티즌들은 “김주하 아나운서, 진흙탕 싸움이네 완전!” “김주하, 젊은이들의 우상이었는데 무슨 일이 일어난 거야!” “김주하, 도대체 왜 이지경 까지”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사진=스타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