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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무지개’는 김유정을 비롯한 명품 아역들의 대거 출연으로 시청자들의 기대를 높이고 있는 가운데 티저 예고편은 유이와 정일우, 차예련, 이재윤이 각각의 아역들과 나란히 배치된 사진으로 마지막을 장식하고 있다.
유이는 김유정과, 정일우는 오재무, 차예련은 송유정, 그리고 이재윤은 서영주와 함께 사진으로 등장하고 있는 것.
백원 역의 유이와 김유정은 동그랗고 선해 보이는 얼굴 생김과 귀여우면서도 맑은 눈빛이 절묘하게 닮았다는 것이 팬들의 평이다.
극중 말괄량이 같으면서도 일곱 형제자매들을 이끌어가는 당찬 모습의 백원인 만큼 밝고 경쾌한 느낌과 당찬 성품이 두 사람의 외모에서부터 드러나고 있다.
정일우 역시 아역인 오재무와 깊으면서도 시원한 눈매와 상쾌한 미소, 갸름한 얼굴 라인이 절모하게 닮아 있다.
두 사람 역시 명석한 두뇌를 가지고 있으면서도 일반적인 검사의 이미지와 달리 개성 만점인 극중 검사 도영의 모습과 상당히 어울린다는 반응을 받고 있다.
가난을 떨치고자 성공에 목이 마른 천원 역의 차예련과 송유정은 CF 모델 출신 다운 화려한 외모로, 만원 역의 이재윤과 서영주는 백원을 지켜주는 듬직함으로 극중 인물과 멋진 일치감을 보여주고 있다.
시청자들은 ‘황금무지개’의 티저 예고편에 대해 “자동차 추격 장면이나 격정적인 액션 장면 등이 기대감을 높인다”거나 “네 주인공들의 성인 배역은 물론 아역 연기자들도 쟁쟁하다”며 기대에 찬 반응을 보였다.
‘황금무지개’는 극 초반 10부 내외를 아역 연기자들의 출연 분량으로 이끌어간다는 계획인 만큼 방영 초기 아역들의 활약이 기대되고 있다.
‘황금무지개’는 ‘스캔들’의 후속작으로 방송되며 김동현, 안서현, 정윤석, 김태준, 최로운, 이채미 등 아역들과 박원숙, 김상중, 도지원, 조민기, 안내상, 지수원, 김혜은 등이 출연한다. 11월 2일 첫 방송.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