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점검’ ‘악령 자이라’
‘리그 오브 레전드’(이하 ‘롤’)의 점검이 예정보다 일찍 종료됐습니다.
라이엇게임즈는 “24일 오전 4~13시까지 약 9시간에 걸쳐 ‘롤점검’을 실시한다”고 했으나, 예상보다 이른 11시 6분에 점검을 마치고 서비스를 재개해 네티즌들의 관심이 쏠렸습니다.
앞서 라이엇게임즈는 지난 6월 지속된 점검과 접속 장애로 인해 모든 게임 이용자들에게 한정판 스킨(고요한 밤 소나)을 지급했습니다.
이후 지난 7월 22일 진행되었던 ‘롤 점검’은 점검 완료 예정시간인 오전 10시에 맞춰 점검을 완료했으며, 8월 22일 실시한 ‘롤 점검’ 때도 예정시간보다 빠르게 점검을 종료해 유저들에 편의를 제공한 바 있습니다.
이어 라이엇게임즈는 지난 15일 신규 챔피언 징크스를 업데이트 당시에도 약 2시간 가까이 점검시간을 앞당겨 종료했습니다.
이에 라이엇게임즈 측은 “보다 안정적인 서비스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점검을 진행 중이며 약속한 시간 내에 조속히 점검을 마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이번 롤 점검에서 기대를 모았던 할로윈 스킨이나 아오신은 나오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악령 자이라 스킨에 대한 내용이 업데이트돼 게임 이용자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라이엇게임즈는 이날 롤 홈페이지 챔피언 소식을 통해 '악령 자이라'를 소개했습니다.
자이라는 땅 속으로 파고든 양손을 뻗쳐 사냥감을 옭아매고, 자이라 주변에 솟아나는 묘비들을 암흑의 존재로 바꿔 적을 제압합니다.
죽음을 맞더라도 흙 속에서 다시 한 번 악령의 형상으로 피어나 최후의 사악한 힘을 적에게 발사합니다.
롤 점검과 롤 할로윈 스킨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롤 점검, 할로윈인데 할로윈스킨으로 해주지!” “롤 점검, 과연 어떤 스킨일까? 궁금해!” “롤 점검, 롤이나 한판 하러 가야지!”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사진=롤 홈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