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미화는 24일부터 MBN ‘천기누설’에 MC로 투입됐다. 김미화는 ”제작 프로그램의 기획단계부터 전 과정에 참여해 ‘예능인 김미화’의 모습을 되찾아 보겠다. 본연의 모습을 꾸밈없이 담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미화는 그간 자신의 SNS와 인터뷰 등을 통해 흙 만지고 씨 뿌리며 행복한 농사꾼 마음을 ‘순악질 농사일기’를 통해 전해왔다. 또한 시골생활을 하며 농산물 직거래와 음악회, 토크 콘서트 등 농사와 관련된 다양한 활동을 나누며 예술과 농사가 결합된 다채로운 문화 활동 ‘순악질 프로젝트’를 통해 더없이 행복한 초보 농사꾼으로 변신한 자신의 모습을 공개해왔다.
MBN ‘천기누설’은 각종 미스터리와 속설들을 파헤치며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해소시켜준 기존 포맷과 함께 안정감을 더하는 김미화의 진행이 더해져 시청자들의 이해를 돕는 동시에 재미를 더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또 김미화는 시청자의 구미를 자극하는 ‘편안함을 곁들인 맛있는 진행’으로 시청자들에게 보다 안정감 있게 다가갈 예정이다.
이번 방송에서는 각종 과일과 채소가 풍성하게 무르익는 계절, 가을 바람과 볕을 받으며 인고의 시간을 견뎌낸 건조식품의 숨은 효능에 대해 소개할 예정. 또한 ‘세모가사리’와 ‘백운풀’, ‘물밤’ 등 산과 바다에서 찾은 산해약초 건강법도 전한다.
한편 ‘천기누설’은 매주 목요일 오후 11시 방송된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