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태환'
국가대표 수영선수 박태환이 연예인에 대한 안 좋은 기억이 있다고 털어놨던 사실이 새삼 화제입니다.
박태환은 지난 3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 출연해 최근 근황과 자신을 둘러싼 루머에 대해 솔직히 답했습니다.
그는 MC 한혜진이 “여자친구로 연예인 친구는 어떠냐”는 질문에 “사실 연예인에 대한 무서운 기억이 있다. 베이징 올림픽 금메달 따고 반짝했을 때 주위에 많이 몰리더라”고 입을 열었습니다.
이어 “그러나 2009년 성적이 저조하니까 다가왔던 사람들이 없어지더라”며 “뭔가 그것에 마음의 상처를 받았다. 연락을 먼저 하고 그랬던 사람들이 내가 연락해도 연락도 없더라. 그 이후엔 연예인은 방어하게 되더라”고 털어놨습니다.
한편, 박태환이 제 94회 전국체전 5관왕을 눈앞에 두고 있습니다.
박태환은 22일 인천 문학박태환수영장에서 열린 전국체전 남자 일반부 800m 계영 결승에서 소속팀 인천시청을 1위로 이끌었습니다.
결승 마지막 주자로 나선 박태환은 월등한 실력으로 경기 팀을 제쳤습니다.
인천은 7분 24초 63의 기록으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박태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박태환 여자 누구였지?” “그 여자 연예인이 나빴네!” “박태환씨 마음 참 여린 남자인 듯” “박태환 힘내세요!”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사진 = S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