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신승훈은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 출연해 솔직한 입담을 뽐냈다.
이날 신승훈은 작곡 작업을 진행한 장소에 대해 “청평의 산장은 투자대비 수익이 쏠쏠한 곳이다. 타이틀곡을 쓸 때는 럭셔리한 곳으로 가고 수록곡일 땐 민박을 한다. 안면도 쪽에도 좋은 곳이 있다”고 말문을 열었다.
MC 성유리는 신승훈에게 “10년 전에는 라스베이거스에서 작업하시더니 요즘 좀 어려우신 것 같다”고 농담을 던졌다.
이에 신승훈은 “미국 LA 등 해외에 갔을 때 곡이 잘 나온다. ‘보이지 않는 사랑’은 미국 가는 공항에서 쓴 노래다. 비행기 타기 전 공항에서 갑자기 악상이 떠올랐다. 녹음기를 가방 안에 넣은 상태라 보안검색대에 통과한 짐을 꺼내 멜로디를 녹음했다”고 설명했다.
성유리는 “데스크탑에 100억이 들어있다는 말을 본인의 입으로 말하고 다니신다고 들었다”고 말했다.
신승훈은 “가수 싸이가 내 미발표곡 500곡 중 일부를 좀 들어봤다. 싸이가 ‘형의 데스크탑
신승훈 미발표곡 비화를 접한 네티즌들은 “신승훈 미발표곡, 진정한 가수다” “신승훈 미발표곡, 노래 너무 좋아” “신승훈 미발표곡 궁금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정연주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