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신승훈 소속사 도로시컴퍼니는 22일 오전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브리티시 감성의 타이틀곡 ‘쏘리(Sorry)’의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티저 영상은 ‘아임 쏘리(I’m Sorry)’라고 속삭이듯 부르는 신승훈의 목소리를 시작으로 잔잔하게 이어지는 피아노 선율과 첼로의 앙상블과 함께 ‘골드링’이 낚시 바늘에 걸려 물 속에 잠겨 있는 장면으로 이어진다.
뒤이어 ‘피아노’, ‘곰인형’, ‘침대’, ‘의자’ 등 낡은 오브제들의 모습들이 교차되다가, 배경 음악의 분위기가 전환되면서 낡은 피아노가 수면위로 떠올라 공중으로 솟구쳐 오르는 인상적인 장면으로 이루어져 뮤직비디오 본편에 대한 궁금증을 유발한다.
‘쏘리(Sorry)’의 티저 영상과 뮤직비디오는 유니크하고 감각적인 영상미로 정평이 난 디렉터 듀오 디지페디(DIGIPEDI)가 참여해 세련된 연출과 특유의 판타지스러운 상상력이 더해진 영상으로 구현했다.
특히 그동안 김지호, 명세빈, 남상미 등 많은 여배우들이 신인 시절 신승훈의 뮤직비디오에 출연하며 스타로 발돋움한 만큼 이번 ‘쏘리(SORRY)’ 뮤직비디오의 여주인공에 대한 관심도 집중되고 있다.
‘쏘리(sorry)’는 감성적인 멜로디 라인을 가진 ‘브릿 팝’(BRIT-POP) 장르의 곡으로, 피아노 선율과 첼로의 앙상블이 반전의 묘미를 보여준다.
신승훈은 23일 정오 새 앨범 ‘그레이트 웨이브(GREAT WAVE)’를 발표한 뒤 같은 날 오후 7시 서울 방이동 올림픽공원 내 K아트홀에서 한국 엠넷, 일본 엠넷재팬을 통해 생중계되는 컴백 쇼케이스 '신승훈 컴백-그레이트 웨이브(GREAT WAVE)'를 연다.
11월 9일에는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더신승훈쇼-그레이트 웨이브(THE신승훈SHOW-GREAT WAVE)’ 단독 콘서트를 개최한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psyon@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