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대중문화부] 가수 신승훈이 슬럼프에 시달렸음을 고백했다.
지난 21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힐링캠프’에 출연한 신승훈은 다양한 이야기를 나눠 눈길을 모았다.
이날 신승훈은 “나이가 들며 음악이 싫어지고 무뎌지는 순간이 있다. 과거에는 음악이 내 인생의 9를 차지했는데 점점 바뀌었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음악을 계속 해야하는데, 20대부터 시작된 열정이 아니라 고민이 많았다”며 “향후 진정성을 갖고 음악을 할 수 있는 지, 직업적인 음악을 억지로 계속 해야 하는 지 고민했다”고 설명했다.
또 그는 “4년간 음악을 듣지도 않았다”며 “곡을 쓰는 과정에서도 어디선가 비슷한 노래가 나온다면 정말 억울하다. 전주가 비슷하다는 이유로 만든 곡을 버린 적도 있다”고 털어놓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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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승훈 슬럼프 고백, 가수 신승훈이 슬럼프에 시달렸음을 고백했다. 사진=힐링캠프 방송캡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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