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엽부터 틸타스윈튼까지‥스타일 아이콘 10인 공개

‘2013 스타일 아이콘 어워즈’(이하 2013 SIA)가 올 한해 케이컬쳐(K-Culture)를 선도한 10인의 ‘스타일 아이콘’을 공개했다.
SIA는 방송, 가요, 패션, 예술 등 문화 전반에 걸쳐 대중을 사로잡고, 라이프스타일을 변화시킨 인물을 선정하는 국내 유일의 스타일아이콘 어워즈다. 올해로 6회를 맞는 ‘2013 SIA’의 콘셉트는 ‘Otherness’로, 남다른 존재감과 독창성을 가진 스타일 아이콘을 재조명한다.
SIA 주최 측은 2012월 10월부터 2013년 9월까지 주목할만한 활동을 한 50명의 후보를 선정, SIA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10월 1일부터 2주간 네티즌 투표를 진행했다. 전 세계 140여개국이 넘는 국가의 네티즌 435,844명이 네티즌 투표에 참여하며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21일 SIA 주최 측은 네티즌 투표결과 30%, 대국민 리서치 결과 40%, SIA 집행위원의 점수 30%를 합산해 ‘당신을 움직인 10인의 아이콘’ 10인을 최종적으로 선정했다.
10인의 스타일 아이콘, 공효진, 다이나믹듀오, 신동엽, 씨스타, 여진구, 이서진, 이종석, 정우성, 지드래곤, 틸다스윈튼(가나다순)으로, 이들은 오는 24일 본 시상식에서 ‘스타일 아이콘 오브 더 이어(Style Icon of the year)’ 영광의 자리를 놓고 경쟁한다.
한편 ‘2013 SIA’는 오는 24일 오후 7시부터 레드카펫을 시작으로 본시상식을 진행한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